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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올해 이렇게 달라집니다”…5대 분야 23개 사항 신설·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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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1. 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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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로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종합해 안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은 △경제·일자리 △복지·교육·보건 △문화·체육·관광 △환경·위생 △행정·구민생활 등 5대 분야 23개 사업이다.

우선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생활임금 인상,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 최저임금액 인상,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급여 인상을 추진한다.

복지·교육·보건 분야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바우처) 신설, 성북구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진학박람회 개최, 대상포진 예방접종,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주거급여 보장수준 강화,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비 인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인상, 둘째아 이상 첫만남이용권 인상, 부모급여 인상, 아이돌봄 지원사업 확대, 진학상담실 운영 확대, 금연구역 확대 지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다태아 지원 확대가 포함됐다.
행정·구민생활 분야에서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지원 사업,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공제율 변경, 통장수당 인상이 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장애인)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금 향상이, 환경·위생 분야에서는 (장애인) 자연유하 정화조 악취저감장치 설치비 지원, 이륜차 공회전 제한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신규사업에 관심을 갖고 구 누리집, SNS, 소식지 성북소리 등을 꼼꼼히 봐달라"며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각 자료에 기재된 연락처로 문의해 받아 가실 수 있는 혜택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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