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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이순희 강북구청장 “강북구만의 특색·장점 활용한 발전 모델 발굴·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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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1. 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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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1일 "'강북형 발전'을 통해 우리 구만이 가진 특색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 한 해의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8기 강북구는 '새로운 강북구'를 향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쉼없이 달려왔다"며 "수십년의 숙원이었던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필두로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 계획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역시 쾌조의 출발에 힘입어 사업 권역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세대별, 유형별 복지·문화 시설이 조성되고 있다"며 "각양각색의 축제와 행사로 많은 분이 강북구를 방문하고 경험했으며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강북권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있다"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짚었다.
끝으로 이 구청장은 "언제 어디로나 잘 통(通)하는 공간, 몸도 마음도 안심인 따뜻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이자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 즐거움이 가득한 곳. 30만 강북구민이 바라고, 민선8기 강부구가 목표하는 도시를 향해 올해도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신년사 전문.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불안정한 국제 정세, 계속되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선 8기 강북구는 '새로운 강북구'를 향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습니다.

수십년의 숙원이었던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필두로,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 계획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작한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역시 쾌조의 출발에 힘입어
사업 권역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세대별, 유형별 복지·문화 시설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축제와 행사로 많은 분들이 강북구를 방문하고 경험하셨으며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강북구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감과 확신으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룬 도약과 변화를 토대로
올해는 '강북형 발전'을 통해
우리 구만이 가진 특색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
민선 8기 핵심 사업 추진은 물론,
우이천, 북한산 등 도심 속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명소 조성,
상권과 연계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 및 도시 안전망 강화 등
문화와 여가가 있고 사람들이 기꺼이 모여드는
활력있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드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언제 어디로나 잘 통(通)하는 공간,
몸도 마음도 안심인 따뜻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이자,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 즐거움이 가득한 곳.
30만 강북구민이 바라고, 민선 8기 강북구가 목표하는 도시를 향해
올해도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2024년은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용 그림의 마지막을 완성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처럼,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
한 해의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구의 힘찬 여정에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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