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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경영시스템에 전반에 대한 혁신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중역회의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청년중역회의는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직원이 경영진들과 회사경영에 함께 참여해 조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움과 동시에 리더십 함양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째 운영을 하고 있는 동양의 청년중역회의는 매 기수마다 이전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번 4기는 기업 내 현안과제에 대한 단계적 해결방안을 도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동양은 '하나의 동양'을 모토로 조직문화에서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매해 MZ세대(1980~2004년 출생)와의 소통강화 및 시너지창출을 위해 실시한 '리버스 멘토링'은 올해 5기를 맞았다. 리버스 멘토링은 후배 사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돼 함께 경험하고 젊은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그간 경영진 워크숍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유 회장은 지난해 경영진 워크샵에서 "직원들이 유진에 대한 로열티를 느끼며 행복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주요 경영진들에게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유진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