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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의 선로 여유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98억원 수준이며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계룡~신탄진 구간, 신탄진~조치원 구간, 계룡~강경 구간으로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충청권 광역철도 2·3단계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이다. 공단은 추후 경제성이 확보되면 정부에 건의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본격 추진해 2026년 적기 개통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본 사업은 대전도시철도와 연계한 철도망 구축을 통해 도시 활성화와 철도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광역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