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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의 언어 습득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점자 학습 교구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의 촉각으로 점자를 학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된 학습 교구다.
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145명은 각자 집에서 만들기 키트를 전달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점자 시계, 촉각 단어 카드 만들기 등 총 240개의 점자 촉각 교구가 제작돼 한빛맹학교에 기증된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이행 중이다. 같은 해 5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하고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작년 12월 창단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