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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등사, 난치병 어린이을 위해 치료비 300만원 후원

인천 전등사, 난치병 어린이을 위해 치료비 300만원 후원

기사승인 2023. 12.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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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암스님 "보시바라밀 습관화돼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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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등사 주지스님 여암스님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인천 강화 전등사에서 난치병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30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전등사 어린이법회 내 어린이 학교에서 진행한 '포근, 달콤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기금이다.

인천 전등사 주지스님 여암스님은 "부처님의 육바라밀 중에도 보시바라밀이 있듯이 나눔의 마음은 언제나 습관화돼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기도에 동참한 모든 분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의미 있는 전달식이며, 마음 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01년부터 23년째 연중 난치병 어린이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 재단은 온라인 모금(후원계좌 하나은행 271-910005-95104)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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