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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특별출연…“소상공인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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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12. 23. 16:30

재단, 은행 출연금으로 150억 특별 보증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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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소기업·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출연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상생발전을 위한 광주은행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은행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이며 최대 1.2%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고병일 행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연말연시에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따뜻한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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