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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판한 민주당에 “자성 없는 오만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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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12. 23. 15:46

제1야당에 "자기 쟁기도 못 챙긴다" 강력 비판
"민주당에 온갖 비리 연루 의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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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자기 쟁기도 챙기지 못하면서 '감 놔라, 배 놔라' 비판만 일삼는다"고 지적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동훈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민주당은 국정 동반자로서 격려는 뒤로한 채 혹평만 쏟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홍위병 비대위', '정치 부업', '쿠데타'까지 운운하며 비난을 서슴지 않고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을 외치며 자성 없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구속 중인 민주당 전 당 대표와 매주 수차례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현 당 대표, 매표 범죄 행위 등 온갖 비리 행위에 연루된 수많은 의원이 차고 넘치는 게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사래 긴 밭, 죄전(罪田)은 언제 갈려 하느냐"며 "국민의힘은 국민이 보내는 경고음에 귀를 기울이며 실력 있는 변화로 극한 정쟁의 구태 정치를 변화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쌍특검'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꺼내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특검은 이미 문재인 정권 당시 2년 가까이 탈탈 털어 수사했지만, 어떤 혐의도 찾지 못한 건"이라며 "오직 정쟁을 위해 거대 의석수로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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