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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드론자격센터는 드론 자격 수요 대응과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 연구를 위해 지어졌다. 약 4만1568㎡ 규모 부지에 사무동 및 정비동 외 2개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공단은 총 사업비 365억원을 투입해 작년 12월에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언석 의원,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이남억 경북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 드론자격센터는 기존에 보유한 드론 인프라와 비교하여 활주로 등 시설 규모가 크고, 비가시권·장거리 드론 자격 시험이 가능한 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 △비수도권 드론 자격시험 상시 수용 △비가시권·장거리 드론 자격체계 연구 및 개발 △교관 법정교육 및 임무특화교육과정 운영 △시설개방을 통한 드론 사업체 시험비행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김천 드론자격센터는 기존과 차별화된 장비와 시설 규모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거점이 될 것"이라며 "드론 산업 혁신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산간 도서벽지 물류난 해소, 인명 구조 혁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