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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천에 별빛 위를 걷는 ‘별빛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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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기자

승인 : 2023. 12. 20. 17:34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
이색적인 문화공간 조성…볼거리와 휴식 공간 제공
1-은평구, 불광천에 별빛 위를 걷는 길 ‘별빛거리’ 조성1
불광천 별빛거리/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불광천 일대(응암역~증산역)에 야간조명 설치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불광천 별빛거리'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별빛거리 기간은 내년 4월 초까지로 예정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점등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20분에 열린다.

별빛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조성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신비로움과 희망을 상징하는 신비의 쉼터·정원, 은하수 터널, 감성 포토존 연출 등이 있다. 색다른 문화공간 연출과 함께 희망 문구도 함께 게시된다.
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바탕으로 별빛거리를 주민 휴식 공간이자 은평구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별빛거리 조성을 통해 불광천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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