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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민원 감축 성과와 불완전 판매비율의 개선, 소비자 정보제공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손해보험의 금융감독원 민원 건수는 2019년 11457건에서 2022년 806건으로 3년 만에 44.7% 감소했다. 불완전판매 비율은 2021년 0.07%에서 2023년 상반기 0.02%로 낮아졌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실제 보험소비자인 고객들의 의견을 모니터링과 소비자패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한 결과 민원 감축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강도 높은 소비자보호 정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고객경험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앞서 2020년 3월부터는 고객센터(콜센터) 운영 시간을 확대해 평일 밤 9시와 토·일요일에도 고객이 장기·자동차 보험 문의, 대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는 조기경보시스템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접목한 통합민원관리시스템을 오픈해 고객 민원 관리를 고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