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해구호 상황 점검
| clip20231216101708 | 0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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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충북 지역을 방문해 겨울철 재해구호에 대비한 물자 비축 상황과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16일 이 본부장은 충북 음성에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구호물류창고를 방문했다. 그는 국내 구호지원사업 현황과 구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담요 등 겨울철 필수 구호 물품의 비축 수량과 긴급구호세트 유통기한 및 보관상태, 구호물류창고의 내부 청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올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주지역 이재민들이 거주하는 임시조립주택을 방문, 겨울철 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민들이 지내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시설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며 "한파·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재난 상황 시에는 구호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