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해상, ‘정몽윤 장남’ 정경선 ‘최고 지속가능 책임자’로 선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15010009549

글자크기

닫기

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12. 15. 15:05

"정경선 CSO, 국내외 ESG 및 임팩트 투자 분야 활발한 활동"
사진_현대해상_CSO_신설_및_선임_보도자료(상반신)
정경선 신임 현대해상 CSO(최고지속가능 책임자)/현대해상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 정경선 씨가 현대해상의 미래 신사업과 전략을 진두지휘한다.

현대해상은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최고 지속가능 책임자)를 업계 최초로 신설했다. CSO 자리에는 정몽윤 회장의 장남 정경선 씨가 선임됐다.

정경선 CSO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 후, 비영리 단체와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해결해 나가는 체인지메이커들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현대해상은 정경선 CSO가 국내외 ESG 분야에서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현대해상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정경선 CSO는 향후 현대해상의 시장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선도적인 디지털·AI로의 전환, ESG경영 내재화,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여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 측은 "현대해상은 급변하는 외부환경 등에 대해 보험회사 역시 상품, 채널, 서비스 등을 재정비해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경선 신임 CSO는 국내외에서 ESG 및 임팩트 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정몽윤 회장 밑에서 보험산업 등 금융관련 경영수업을 직간접적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