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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공급

현대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공급

기사승인 2023. 12.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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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조감도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5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동탄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당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에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일, 정당계약은 1월 10~12일까지 진행한다. 내년 5월 입주를 앞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시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높은 거주안정성과 낮은 가격부담이 장점이다. 최장 10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며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가구당 1건만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단지는 정부가 300조 투자를 발표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선다. 특히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교통개발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 남측에는 학교용지로 이어지는 보행자 출입구가 마련됐다. 단지는 바로 위에 대규모 공원인 왕배산3호공원이 있고 신리천도 가깝다. 인근에는 근린상업용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 트램 2호선 산척역(가칭)이 추진 중이다. 단지는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4룸,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적용했다. 또 3면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을 적용했다.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이 포함된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터, 휴계정원, 안마당, 주민운동시설 등이 도입된다.

이와 함께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피트니스, GX룸 등의 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남여독서실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도 설치된다.

단지에는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전기차 충전설비,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녹물 방지를 위한 녹물 제로화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가구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등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무인경비 시스템 △현관 안심카메라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CCTV 200만 화소, 푸쉬-풀 디지털 도어록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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