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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늘 ‘테크토크 2023’ 연다…“상품·가격·검색을 위한 AI기술”

11번가, 오늘 ‘테크토크 2023’ 연다…“상품·가격·검색을 위한 AI기술”

기사승인 2023. 12. 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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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홈피와 11번가 유튜브서 동시 오픈
12~13일 이틀간 총 15개 발표 세션 진행
[참고이미지]11번가 테크토크 2023_김지승 CTO 키노트_2
11번가는 12일 오전 11시 '테크토크 2023'을 진행한다. 사진은 김지승 11번가 CTO 키노트.
11번가는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3'을 12일 행사 홈페이지와 11번가 테크토크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상품·가격·검색을 위한 AI 기술'이다. 이커머스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핵심 요소인 '상품' '가격' '검색'에 대한 11번가의 기술 지향점,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운영 및 주요 성과 등을 11번가 현업 개발자들의 다양한 기술과 생생한 경험을 통해 공유한다.

김지승 11번가 CTO(최고기술책임)는 기조연설을 통해 "상품·가격·검색은 이커머스의 아주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당연한 만큼 잘하기 아주 어려운 것들"이라면서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수동 운영과 잘 짜여진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11번가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이 커머스 비즈니스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올초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조직을 만들어 운영해왔다. 아마존의 일하는 방식으로 알려진 '싱글스레드(Single Thread, 이하 ST) 리더십'으로 한 사람(리더)에게 겸임 없이 하나의 목표와 달성을 전담하게 하는 조직 구조다. 11번가는 앞서 언급한 3가지 핵심요소들의 전략과제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거쳐 올해 초 3개의 ST조직을 신설해 해당 과제를 수행해 왔다.

11번가는 컨퍼런스 둘째날인 13일 각 ST조직 담당자들이 조직의 과제와 성과 등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라이브 토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3년은 기술의 변화, 발전, 그리고 서비스의 혁신이 어느 해보다 컸던 한 해"라며 "11번가가 이뤄낸 검색과 추천의 개선, 카탈로그 자동화와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가격 만들기 등 다양한 결과물들이 의미있게 공유되고 발전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테크 토크 2023'은 12일 환영사와 기조연설 영상을 시작으로 이틀 간 총 15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검색·추천, 보안, QA, 클라우드, 결제, 빅데이터, 프론트엔드·백엔드 등 이커머스의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 주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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