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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도심 공원을 특색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문화 예술 사업이다.
대림문화재단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18일 서울시와 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독일 유명 라이트·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 '크리스토퍼 바우더 : 윈터라이트'를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바우더는 공간·사물·소리·빛 등의 상호 작용을 통한 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거꾸로 매달린 200여개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8만여개의 LED 조명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