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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천도교 그리고 3.1운동’ 학술세미나 12월 15일 개최

‘동학·천도교 그리고 3.1운동’ 학술세미나 12월 15일 개최

기사승인 2023. 12. 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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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역사·사상적 역할 조명
1~2부 발표, 3부 종합토론
서울 코리아나호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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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중앙총부는 '동학, 천도교 그리고 3.1운동'에 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역사의 빛, 미래의 길 : 천도교를 통해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임형진 동학학회 회장의 대회사와 박상종 천도교 교령의 격려사로 시작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종찬 광복회 회장, 최재영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1부는 나행주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표에 △신운용 안중근평화연구원 - '현대 탑골공원의 성역화문제와 천도교' △장우순 성균관대 교수 - '근대시기 탑골공원과 천도교'가 준비돼 있다. 허채봉 부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대표와 김영진 경희대교수가 토론자로 예정돼 있다.

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2부는 박세준 덕성여대 교수의 사회로 △안외순 한서대 교수 - '동학·천도교 정신과 이념을 중심으로' △박병훈 서울대 교수 - '동학·천도교 종교성을 중심으로' △성주현 청암대 교수 - '3.1운동을 준비한 천도교' △조규태 한성대 교수 - '천도교의 전라도지역에서의 독립선언서 배포와 독립만세운동의 전개'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송봉구 영산대교수와 김남희 카톨릭대 교수, 조성우 동국대 교수와 박대길 전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오후 3시 20분부터 예정된 3부 종합토론은 임상욱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체 발표자, 토론자 전원이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천도교중앙총부 관계자는 "국내 저명한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열띤 강연과 토론을 통해,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천도교의 역사·사상적 역할을 조명하는 이 자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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