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 장소는 △청량리역 광장 △청량리역 2번 출구 △동대문구청·용두역 3번 출구 △전농동 '지식의 꽃밭'이다.
스마트쉼터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공기정화장치 등이 설치돼 폭염이나 한파에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공공 와이파이, 휴대폰 유무선 충전기, 휠체어 우선 대기 공간 등도 마련됐다.
스마트쉼터 내 모든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구청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외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는 정류소에 접근하는 버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내부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상황을 공유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파에도 주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