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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다나와, ‘서울’ 라스트맨 스탠딩 성공하며 치킨...GF 우승에 한걸음

[PGC] 다나와, ‘서울’ 라스트맨 스탠딩 성공하며 치킨...GF 우승에 한걸음

기사승인 2023. 12. 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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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6매치 경기 결과
다나와가 16매치 치킨을 확보하면서 20점을 획득하고 점수를 벌리면서, 2위 팀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추격을 불허했다. 

베로니카 세븐 펀핀과 젠지는 각각 11위와 16위를 기록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16매치는 다나와가 중요하다 언급했던 비켄디에서 진행됐다. 페트리코 로드는 매치 초반 집 단지에서 티라톤 파이브와 교전을 벌였다. 페트리코 로드는 인근에 있던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티라톤 파이브를 제압하고 포인트를 뽑아냈다.

다나와는 자기장 북서쪽에서 마주친 타일루에게 선공권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차분하게 연막으로 날개를 펼친 뒤 '서울'과 '살루트'의 활약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생존했다.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설산에서 마주한 소닉스와 루미노시티 게이밍의 협공에 무너졌다.

젠지는 철도를 사이에 두고 페이즈 클랜, 뉴해피와 맞붙었다. 젠지 '피오'는 바위 뒤에 엄폐해 노련한 사격으로 3위 뉴해피를 끊어내면서 자존심 회복에 성공함과 동시에 다나와에게도 희소식을 전해준 뒤 장렬히 전사했다.

젠지의 응원을 받은 다나와는 페이즈클랜, 페트리코 로드와 함께 최종 결전을 펼쳤다. 페이즈 클랜은 능선 아래에서 두 팀의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전멸당했다.

3대3의 치열한 대치구도를 그린 양팀은 다나와가 먼저 선취점을 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회복 과정에서 상대에게 허를 찔리며 다나와 '서울'과 페트리코 로드 '서머'의 1대1 매치업이 성사됐다.

다나와의 수도 '서울'은 엄폐물 없이 교전에 임한 상대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팀에게 치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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