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규모 5.0 지진 中 남서부 윈난에서 발생

규모 5.0 지진 中 남서부 윈난에서 발생

기사승인 2023. 12. 02. 14: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진앙은 북위 24.26도, 동경 98.8도
아직 인명 피해 보고 없어
주택 144채 파손, 주민 3000여 명 긴급 대피
지진 다발 국가인 중국의 윈난(雲南)성 더훙(德宏)태족경파족자치주 망(芒)시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clip20231202143302
2일 오전 지진이 발생하자 즉각 출동한 윈난성 더훙태족경파족자치주 소방관들. 아직 피해는 크게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윈난르바오.
윈난성 현지 매체인 윈난르바오(雲南日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1시 36분(현지시간) 경에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4.26도, 동경 98.08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0㎞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택과 전기 시설은 일부 파손됐다. 또 주택 144채도 지진으로 무너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주민 2000여 명도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진은 최초 지진 발생 후 모두 세 차례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규모는 대략 평균 4.0이었다는 것이 매체의 전언이다.

더훙태족경파족자치주는 지진이 발생하자 즉각 소방과 전력 담당 인력을 현장으로 파견했다.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