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2023 그랜드 파이널 2일차 11매치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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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베루스 이스포츠가 에이스'타이쿤'의 활약을 앞세워 그랜드 파이널 11매치 승리를 거뒀다.
상위권 팀들이 대거 0포인트로 탈락하면서 다나와는 1위로 치고 올라갔다.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10위로 밀려났고 젠지는 16위를 마크하며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PGC 2023)’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방콕 컨벤션 센터 홀(BCC 홀)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11매치는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다나와는 초반부터 뉴해피와 세차장에서 교전을 펼쳤다. 다나와는 완벽한 산개 작전으로 뉴해피를 탈락시키고 시원한 세차를 마쳤다.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자기장 남동쪽 외곽에서 타일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잡아먹혔다.
갈 길이 바쁜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3페이즈 자기장 인서클 과정에서 차량이 땅에 처박히면서 소음이 발행했다. 이후 상대 위치를 파악한 소닉스와 17게이밍이 트위스티드 마인즈를 사이좋게 나눠 먹는데 성공했다.
젠지는 자기장 진입을 막는 텐바 이스포츠의 화력에 밀리면서 상대에게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한 안타까운 선택을 결정했다. 7페이즈 자기장이 아무도 없는 북동쪽에 형성되면서 치열한 인서클 마라톤이 연출됐다.
치킨을 포장해가기 위해 풀 스쿼드를 유지한 다나와, 텐바 이스포츠, 케르베루스 이스포츠가 맞붙었다. 다나와는 산지 아래에서 버티기를 시도했지만 위에서 찍어누르는 두 팀의 화력에 3명을 잃었다.
케르베루스 이스포츠는 킬 로그 확인 후 빠르게 회전을 시도하면서 텐바 이스포츠를 끊어냈고, 연막에 숨은 다나와 '서울'을 정리하고 치킨 포장에 성공했다.
- 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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