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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2일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올해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창업가 8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시의 중장년 집중지원프로젝트인 '서울런4050'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중장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 총 110개 중장년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단계별 창업교육을 제공했다. 이 중 예선을 통해 우수 기업 8개를 선발하고 공개심사를 거쳐 최우수 3팀, 우수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제이', 스마트 안전관리 앱 서비스를 개발한 '페넥', 유아체험형 쿠킹교육 콘텐츠 키트를 개발한 '아이뷰' 등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한국유학 멘토링 플랫폼을 개발한 '어플라이 코리아'를 비롯한 5개 팀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3개 기업과 우수팀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는 각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가 유망 사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기업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중장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