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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국 사찰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법회 개최

조계종, 전국 사찰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법회 개최

기사승인 2023. 11. 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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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현수막 게시, 연등 달기 등 지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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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가 노력하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이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행사 유치 기원에 나섰다.

조계종은 "2030 세계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법회를 전국 사찰에서 봉행한다"며 "전국사찰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법회 봉행과 홍보 현수막 게시, 연등 달기 등을 지침으로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조계종은 안내문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세계엑스포 행사는 개최국의 역량을 과시함은 물론 개최국의 발전성과를 알릴 수 있는 장"이라며 "현재 정부와 부산시를 중심으로 노력하는 2030 세계엑스포가 불도(佛都)의 도시 부산으로 결정된다면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도시 부산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전통불교문화를 세계인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또한 "전국사찰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의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회원국 투표를 앞두고 천만 불자의 염원을 담아 유치 기원법회를 봉행하고, 관련 홍보 현수막 게시 및 연등 달기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사부대중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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