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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총 625.4㎡로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3층, 4층을 사용한다. 사업비는 40억원으로 책정됐다.
지하 1층은 온라인 홍보 등을 위한 제품촬영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다목적 교육실로 구성했고, 지상 3층은 공동작업장과 전시실, 사무실로 조성했다. 지상 4층은 자동재단실로 재단기 2기를 설치하여 한정된 작업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센터는 자동재단서비스 제공, 공동작업장 등 공간 및 장비 이용, 봉제실무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수주회 개최 및 판로개척 등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봉제단체들의 화합을 통해 중곡동 지역이 봉제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봉제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