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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의원 “광주 경제 일으켜 대한민국 성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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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승인 : 2023. 10. 31. 11:25

'경계를 넘어, 함께 갑시다' 출판기념회 성료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 정책 전문가
강기정 시장 "김경만, 미래차 소부장 단지 광주 지정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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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이 지난 29 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 층 컨벤션홀에서 3000 여 명이 모인 가운데 ' 경계를 넘어 , 함께 갑시다 '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사진=김경만 의원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계를 넘어, 함께 갑시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책 추천의 글을 보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박병석 전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 등 50여명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추천의 글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 회복을 위해 함께 가자는 김경만 의원의 뜻을 응원한다"며 "국민과 손을 맞잡고 경계를 넘어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정치를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에서 "미래차 소부장 특별단지의 광주 지정 등 광주 발전과 국부 창출의 1등 공신이 김경만 의원"이라며 "김경만 의원은 광주 현안을 챙기기 위해 가장 많이 전화하고 소통하는 광주 출신 국회의원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김경만 의원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지키기 위해 가장 열심히 활동 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라고 강조했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김경만 의원은 매번 오전 7시 30분에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회에 한 번도 빠진 적 없는 성실 그 자체인 분"이라고 언급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김경만 의원은 꼭 제가 소개하고 싶어 먼 길을 달려왔다"며 "우리 사회 을의 입장과 마음을 대변하는 김경만 의원의 광주에서 담대한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진걸 소장은 이태원 참사 추모 집회에서 만난 한 시민이 김경만 의원에게 꼭 전달을 부탁했다며 파란색의 머플러를 김 의원에게 직접 매주며 응원했다.

김경만 의원은 "광주는 언제나 삶의 든든한 기둥이며, 산수초, 충장중, 그리고 살레시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어머니의 품처럼 나를 품어주고 길렀다. 내 꿈은 광주 젊은 인재들이 고향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살만한 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민생경제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 경제를 일으켜 미래로 경계를 넘어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어느 한 사람과 인연이 된다면 그 한 사람만 오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인생이 함께 오는 것"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오신 분들과의 인연을 끝가지 잊지 않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 의원은 이태원 10.29 참사 1주기를 기리는 이문재 시인의 '이제야 꽃을 든다'는 추모시를 낭독하며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30년 이상 중소기업중앙회에 근무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제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국회 입성 후에도 당에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민생연석회의 중소기업분과 분과장을 맡는 등 민생경제통으로 입지를 굳혔다.

저서에는 김 의원이 국회에 입성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온 이야기와 앞으로 다짐을 담았다. △미래전환 △공정상생 △혁신창업 △같이동행 4개 주제로 구성한 저서에는 중소기업계 숙원 사업이던 납품단가연동제 법안 통과 과정과 코로나19의 혼돈 속에서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정책 발굴 과정 등이 담겼다.

한편 김 의원은 당초 정부가 계획한 내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예산 1670억원이 부족하다며 증액을 요구해 2090억원으로 늘렸다. 또한 내년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중소기업 R&D 지원 예산 삭감분을 복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신정훈·송갑석·윤영덕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이명노·명진·강수훈 광주광역시 시의원 등을 비롯해 재광강진군향우회·살레시오고총동문회·유은학원총동문회·광주지체장애인협회·광주소상공인연합회·오월어머니회 등 지역단체 회원들이 자리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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