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건축 실습 프로젝트 참여자 60명 모집
|
어린이 건축문화학교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가 거주하는 동대문구의 집, 마을,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건축·도시 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11월 4일~12월 2일 매주 토요일마다 5회차로 운영된다.
강의 주제는 △재미있는 공간이야기 △주거 공간 △도시공동체 공간 △휴먼스케일 △미래건축, 도시 등이다. 현직 건축사들이 주강사로 참여해 주제에 대한 강의와 실습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실습활동, 토론과 평가 등을 진행한다. 교육 후 어린이들이 만든 스케치와 조형물 등은 12월 19~22일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된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저학년반(초등학교 1~3학년)과 고학년반(4~6학년)으로 나눠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건축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지역사회와 도시 공간에 대해 배우고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