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경북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이달 분양…17일 1순위 청약

1단지 1350가구 우선 공급…총 2643가구 규모
축구장 77개 크기 꽃동산공원 함께 조성

경북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 조감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오는 6일 경북 구미에 들어서는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3단지, 2643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 가구 수는 △1단지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등이다.

이 중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84㎡A 614가구 △84㎡B 40가구 △98㎡A 260가구 △98㎡B 200가구 △110㎡ 236가구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축구장 77개 크기인 50만㎡ 규모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는 게 특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도서관, 도량문화마당(물놀이장), 힐링가든 등 6개의 테마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마련됐다. 문장초, 야은초,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이 인접하며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도 가깝다.

조경 시설도 다채롭다. 3년 연속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에 빛나는 태영건설의 노하우를 담아 지상에는 그린플라자, 티하우스, 생태연못, 포레스트 테라스 등 조경 시설이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이밖에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카페형도서관, 맘스클럽, 키즈플레이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태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구미시 첫 번째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이자 대규모 공원을 정원처럼 품은 교육특화 아파트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