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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코레일 직원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각 지역의 복지기관 159곳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 8000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1억300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도 기부했다. 이들 기부품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등에서 구매한 것들이다.
코레일 인재개발원 직원들도 경기 의왕시 복지관을 찾아 윷놀이대회 행사를 지원했다. 또 전기·건축 분야 직원들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내일(Rail) 하우스'에 참여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공무상 국외출장으로 적립된 코레일 임직원들의 '항공 마일리지'로 가방과 필기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대전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임직원들이 성심성의껏 준비한 선물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