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부터 코레일 이용객들은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전국 75개 코레일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사전 정산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뿐 아니라 코레일 마일리지로도 결제 가능하다. 열차 이용료 할인을 비롯해 경차, 친환경차, 공공할인(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적용 여부 등을 자동으로 반영해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코레일톡에서 주요 기차역 주차장의 주차가능 공간, 이용요금, 주차장 위치 등 주차장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짐 배송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적 운영된다.
특히 코레일에서는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짐 배송 신청-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홍국토부 철도국장은 "철도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접목하여 움직이는 '나'(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동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교통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