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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은 덕유영구임대아파트 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3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방문한 곳은 시가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세대로, 6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1일 1식 식사를 도시락 형태로 배달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힘쓰고 있다.
박 모 어르신은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외출을 잘 못하는데 시장님이 찾아와서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너무 반갑고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모 어르신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 선생님들이 평소에도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해주셔서 항상 보호받는 느낌이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가장 중요한 노후 자산은 건강이다. 정기검진이나 주변 복지사들의 도움을 적극 받으시고, 부천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대비 취약 노인돌봄 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 안부 확인 △결식예방 무료급식 지원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댁내 장비를 통한 응급상황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