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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차를 맞은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발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
대회는 독창과 10인 이하의 중창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곡은 자유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과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5세 이상 미취학아동이다. 직전 대회 수상자는 참가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영상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자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동요대회 참여 희망자는 이달 4~15일 동요 1절을 부른 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 악보 등을 구 홈페이지 또는 구 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영상파일에 학교명, 이름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있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선 심사결과는 오는 26일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본선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자유곡 1곡을 1절만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반주자 동반이 어려울 경우 주최 측으로 요청하면 된다.
구는 우수한 실력을 뽐낸 30팀에게 서울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강북구청장상, 반달문화원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더욱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강북구의 이름에 걸맞게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인재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