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교육·서비스', '라이프스타일', '식음료' 4개 분야
서울벤처허브 신규 입주 5개사, 데모데이·IR피칭대회…우수기업 총 1000만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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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 UP! 소셜벤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입주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전시와 데모데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14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현장체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환경', '교육·서비스', '라이프스타일', '식음료' 4개 분야 14개 체험 부스가 조성된다.
또 올해 서울벤처허브에 신규 입주한 5개사는 자사의 주요 사업 계획 및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하는 '데모데이'도 진행한다. IR(투자자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은 식음료 분야 '로렌츄컴퍼티', 환경 분야 '에이엔폴리', '하나루프', 서비스 분야 '이지태스크', 라이프스타일 '로카101' 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데모데이는 신규 입주한 5개 기업 중 창업기획자, 임팩트 투자기관 등 전문투자사가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해 △혁신상(상금 500만원) △성장상(상금 500만원)을 시상하며 소셜벤처 기업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된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한 ㈜페이퍼팝(친환경 종이가구), ㈜뉴뉴(관심사별 소상공인 식품 추천공유 플랫폼), ㈜피에로컴퍼니(중고 스마트기기 자원 선순환) 등 입주기업들은 투자자 연계와 지원으로 입주 이후 약 3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약자·환경·돌봄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서울시가 개관한 소셜벤처육성기관이다. 이 곳에 입주한 소셜벤처들은 △최대 2년간 사무공간 무상지원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 △제품 상용화 △투·융자 유치 △판로 및 세무·법률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