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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부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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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8. 22. 12:00

투시도_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투시도.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9월 부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동에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574가구 △84㎡B 165가구 △84㎡C 68가구 △101㎡A 130가구 △101㎡B 13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 시 약 3만여가구와 약 7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서는 공동 16블록은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조건을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중앙공원과 문화공원이 있다.
또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하며 서부산 IC, 명지IC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남해 제2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물류단지를 비롯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 공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있다.

단지는 4베이 설계(일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를 선보였다. 또 거실에 창이 두 개로 설계되는 이면 개방형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해 차별화를 더했다. 이에 따라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다채로운 스타일의 특화평면도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IoT 시스템을 도입해 가구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생활가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분양 담당자는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가 가진 주거 가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에코델타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지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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