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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면접부터 채용까지…양천구, ‘2023 일자리 잡다(JOB多) DAY’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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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희 기자

승인 : 2023. 08. 21. 18:16

9월 1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서 20개 기업 200여 명 구직자 참여
한국수자원공사 등 인사담당자 참여 '직무토크콘서트' 신설
취업 준비 비법 등 생생한 노하우, 현직 인사담당자가 전수
양천구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 데이 홍보 이미지
양천구 취업박람회, '2023 일자리 잡다(JOB多) 데이' 웹포스터/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9월 1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2023 일자리 잡다(JOB多) DAY(데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씨에스쉐어링(주), 선경 세무법인, 아이엠(I.M) 택시를 비롯해 비서직, 일반·회계 사무,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업체이다.

구는 이번 박람회에 ▲기업 인사담당 직무토크콘서트 ▲채용면접 ▲구인정보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을 마련했다며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공항공사, ㈜두산 소속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직무토크콘서트' 신설을 강조했다. '직무토크콘서트' 의 경우 기업의 목표와 핵심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기관별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까지 현직 인사담당자가 전수하는 생생한 노하우를 전한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 구인기업과 미취업 중장년,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전제형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면접시간을 배분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온라인) 면접을 병행한다. 현장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취업상담 부스에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 20여 곳에 대한 구직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기업 정보와 전문직업 교육과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제도를 한 자리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기업 현황, 모집분야, 근무조건, 신청방법 등 상세한 정보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5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56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이번 취업박람회가 명실상부한 '양천형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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