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강원도 동해시 학대 피해아동 등에 1억원 전달

부모에 대한 심리 정서 치료·가족 기능 강화
취약계층 교육비·복지시설 차량 구입비 지원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왼쪽 두 번째부터)과 심규언 동해시장 등 참석자들이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LS전선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동해시에 학대피해아동 등 취약계층에 1억원을 지원한다.

LS전선은 8일 동해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LS전선은 지난해에 이어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LS전선과 함께 하는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사업, 쉐어링 오브 러브'를 후원한다.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피해 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심리치료 등을 진행하고, 학대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학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LS전선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비와 복지시설의 차량 구입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2009년 강원도 동해시와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지으며 인연을 맺은 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