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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희 기자

승인 : 2023. 07. 28. 16:40

아침 최저기온 22~26도·낮 최고기온 30~35도
무더위에 물 마시는 참새<YONHAP NO-2278>
28일 기상청에 다르면 29일은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사진은 대구 낮 기온이 33도를 웃돈 28일 달성공원에서 참새가 물을 마시는 모습. /연합뉴스
토요일인 29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예고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9일 기상청은 30일 낮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29일 소나기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전국에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5~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소나기가 내려 일시적으로 기온이 하락해도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매우 덥겠다"며 "도심지와 해안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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