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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동주민센터, 구립 체육센터를 방문하면 1인당 1개의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현재 총 21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다.
이밖에도 구는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스마트쉼터 등 251곳에서 무더위쉼터를 가동한다. 또 주거환경이 취약한 60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고령부부를 대상으로 민간 숙박 시설 6곳을 안전숙소로 지정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폭우, 폭염 등 기후재난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구는 무지개 양산 대여사업을 비롯해 무더위 그늘막, 성동 샘물창고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염 대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