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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 실시

중구, 여름철 어린이집 급식·위생 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3. 07.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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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66곳 대상 하절기 집중 안전 점검 실시
급식 관리 및 조리실 위생 집중 점검
어린이집 시설물·통학차량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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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관내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여름철에 특히 취약한 급식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해 영유아의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발생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구청 담당 부서와 보건소 위생부서, 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조리원의 위생관리 △조리시설·도구의 청결 상태 △유통기한 준수·식재료 보관 적정 여부 △식단 관리 등을 확인한다.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에 대비해 시설물·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배수상태·누수누전 발생여부 △건축물 균열·석축 등의 이상유무 △태풍·집중호우 대비 재난 대응 대비 여부 △통학차량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모든 어린이집은 우선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에서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영유아들은 감염병에 취약해 작은 관리 소홀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구와 현장이 하나가 되어 영유아 여름철 감염병 예방·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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