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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재난사고 예방 위한 긴급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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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7. 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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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17일 강한 비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한 뒤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최근 지속되는 폭우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강한 비로 지반이 약해졌을 것을 고려해 산사태 취약지역, 옹벽, 하수도 맨홀, 빗물받이 등을 긴급 재점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신림중학교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3곳을 면밀히 점검하고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전체면적의 46.8%가 녹지지역인 만큼 구민들에게 인명, 재산 등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또 이번 주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각 동에서는 빗물받이 덮개와 이물질을 제거해 빗물받이 배수를 확보하고, 주택 축대 및 옹벽, 공사장 등을 재점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장마철은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라며 "꼼꼼한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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