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이 보유한 KT&G의 주식수가 변경 전 964만 88042주(7.03%)에서 866만 2320주(6.31%)로 줄었다.
공단이 2022년 1월 1102만 9357주(8.03%)를 보유했다가, 올해 1월 964만 8042주로 줄인 지 약 5개월 만이다.
그동안 공단은 2020년 8월 31일 KT&G 주식 13.0%까지 늘렸으나 이후 매도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KT&의 최대주주는 2015년 7월 기업은행에서 공단으로 변경됐다가, 8년 만에 다시 기업은행이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공단의 KT&G 지분 매도로 2대 주주는 미국 투자기관인 '퍼스트이글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LLC'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기준 해당 기관이 보유한 KT&G 주식비중은 7.12%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