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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출판기념회 ‘2천여명 참석 뜨거운 열기’…박광온 원내대표 “광명시 발전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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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3. 07. 13. 00:13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축전, 영상 통해 축하
양기대 국회의원의 저서 '기대하면 됩니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광명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양기대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의 3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책 ‘기대하면 됩니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광명시민과 각계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원내대표, 송갑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홍영표 전 원내대표, 설훈‧전해철‧진선미‧김철민(국회교육위원장)‧서삼석(국회예산결산위원장)‧박정(국회환경노동위원장) 등 민주당 국회의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 김태년 전 원내대표 등 야권 핵심인사들이 대거 영상축사 및 축전 등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광온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양기대 의원은 용기 있고 정의로운 사람, 현장을 잘 아는 사람, 무엇보다 광명시 발전에 진심인 사람으로 18년 동안 지속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문제를 해결했다”며“이처럼 양 의원의 지혜와 통찰이 광명을 넘어 대한민국의 산적한 난제를 해결하는데 이롭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 책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전력투구했던 양 의원의 민생보고서”라며“정치에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주는 책인 만큼 정치에 실망한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일로 말하고 성과로 입증된 정치인이 바로 양기대 의원이다”고 축하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것은 일에 대한 추진력과 신의인데 양 의원이 대한민국 정치인 중 최고다. 불리하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계속 가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한 뒤 “광명과 대한민국의 ‘광명’을 위해 양 의원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양기대의원실
양기대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의 의정성과는 시민과 함께 이루어 낸 것”이라며 "아쉽고 미진한 부분은 다시 점검하고 진지한 자성을 통해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늘 사람을 중심에 두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의 이승호 공동위원장과 박철희 집행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 의원의 3년간 의정활동과 정치철학 등이 담긴 책 ‘기대하면 됩니다’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유례가 없는 빠른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경제안보 위기에 대한 생존전략, 광명발전을 위한 노력 등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또한 기후 위기 등 우리의 미래 생존과 직결된 시대적 난제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해법을 모색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한편 양기대 의원은 1962년생으로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중앙중학교, 전주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동아일보에서 15년간 정치, 경제, 사회부 특종기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한국기자협회가 제정한 이달의 기자상을 7번 받았다. 2010년 광명시장에 당선돼 재선시장을 지내고, 2020년 21대 국회의원이 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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