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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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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3. 07. 01. 09:45

호국보훈의 달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인사 등에게 포상 전달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이사장, 오른쪽)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3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에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 표창을 받았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달 29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2023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전수식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1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대외인사 10명을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포상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NH농협은행 서울본부, 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주)아성다이소, ㈜신한은행 등의 다양한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지난달 29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에서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지방보훈청
이날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이사장)가 2023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에서 서울지방보훈청장 표창을 받았다. 

서 목사는 매년 대한민국의 다음세대인 SDC인터내셔널스쿨 청소년들과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숨결과 조국 사랑의 혼이 깃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하고 있으며 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이끌 주역으로 역할을 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위대한 불꽃! 유관순열사 순국 103주기를 기리는 나라사랑 콘서트’를 비롯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 나라사랑 콘서트 ‘아리랑 공연’, 뮤지컬 공연 ‘민족의 영웅 안중근, 8·15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콘서트 등 직접 공연을 통해 애국정신을 마음에 새기도록 교육을 해왔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이 있기까지 73년전 6.25와 같은 수많은 시련이 있었고 위기의 때마다 나보다 국가를 더 생각하고 몸소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이 있었다”며 “그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곤국에서 정전 70주년 만에 놀랍도록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애국심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라는 고귀한 가치를 우리에게 주었고 길이 계승해야 할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 그 가치에 동참해준 대외 유공자와 모범 유공자 등 모든 수상자는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나 청장은 이어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명예와 자부심으로 더욱 성숙한 보훈문화를 만들어 달라”며 “국가보훈부에서도 숭고한 가르침을 이어받고 미래세대가 맞이할 대한민국의 역사에 길이 남길 수 있도록 보훈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에서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지방보훈청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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