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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PMPS 2023 시즌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PMPS 2023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일차 경기 결과 농심 레드포스가 70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디플러스 기아(63점), 3위는 성남(57점), 4위는 투제트(49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매치는 영리한 플레이를 보인 디플러스 기아가 치킨을 가져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인브 아르마다, TNL이 마지막 생존하며 전투를 벌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인브 아르마다의 압박을 이겨냈고, 자기장의 변화를 파악하는 영리한 플레이로 TNL까지 잡아내며 그랜드 파이널 1일차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2매치는 성남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며 10킬 치킨을 챙겼다.
이엠텍이 이글 아울스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고, 성남은 베가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성남은 투제트, 루미노스와 마지막 교전을 벌였고, 지리적 유리함과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3매치는 농심 레드포스가 매운맛을 보이며 승리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디플러스 기아를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인원 유지를 유지한 채 안전 구역에 자리 잡았고, 락스와 마지막 교전에 승리하면서 치킨을 가져갔다.
4매치는 이날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마루 게이밍이 치킨을 가져갔다.
동시다발 싸움이 일어난 가운데 농심 레드포스, 마루 게이밍, TNL이 마지막까지 생존했다.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잡은 농심 레드포스가 TNL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마루 게이밍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농심 레드포스 뒤를 급습해 그대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5매치 농심 레드포스가 다시 한번 치킨을 챙기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상위권에 이름 올린 팀들의 빠른 탈락으로 농심 레드포스는 기회를 맞았다. 끝까지 인원을 유지한 채 킬 포인트를 올린 농심 레드포스는 인브 아르마다와 마지막 교전을 벌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며 날카로운 샷을 성공 시켰고 전투에서 승리했다.
6매치는 성남이 16킬 포인트를 올리며 승리했다.
1위로 올라가기 위해 치킨을 노리는 디플러스 기아와 대량의 킬 포인트로 기세를 올린 성남이 마지막 교전을 벌였다.
두 팀 모두 풀 스쿼드를 유지한 채 오랜 눈치싸움이 계속됐고, 성남이 차량을 이용해 먼저 공격을 시도했다 성남의 날카로운 샷이 디플러스 기아에게 통하면서 16킬 포인트 치킨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