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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한국 이스라엘 원 네트워크 (Korea Israel One Network ; KION) 주최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은 선순환을 통해 세계 초일류 국가로 도약했던 과정들이 비슷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한국과 이스라엘 두 나라는 오늘의 성공을 이루어 내기까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 간 동맹 관계를 보다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 미래지향적 동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 미국, 이스라엘 이 세 국가는 신앙의 동맹, 승리의 동맹"이라며 "이 세 나라가 확고한 가치와 신념을 가지면 반드시 인류의 행복과 공동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제 분야 트랙은 UN 대사를 역임한 대니아얄론 이스라엘 전 외교부 차관이 'G2 국가 성장을 위한 혁신기술의 DNA와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마얀호프만 예루살렘포스트 신문 부사장을 포함해 크리스미첼 CBN 방송 이스라엘지부장은 미디어와 인도주의 협력분야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전 총리를 비롯,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민경욱 전 의원(전 청와대 대변인), 오피르 아쿠니스 이스라엘 과학기술부 장관,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대니 아얄론 전 이스라엘 외교부 차관, 플루어 나훔 예루살렘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