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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2.7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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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06. 16. 12:56

출시 약 80일 만에 12만좌 달성
"수신 구조 다변화 기여"
230616_토스뱅크_정기예금 보도자료
/제공=토스뱅크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지난 3월 출시 이후 12만좌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누적 예치액은 2조7000억원, 일평균 유입액은 약 320억원이다. 고객 1인당 평균 예치액은 2800만원이었고 가입 즉시 먼저 받아 간 이자는 평균 29만3400원으로 조사됐다.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해당 상품은 연 3.5%(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맡길 수 있는 금액은 100만원~10억원이다. 예치 기간은 3개월과 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에 상관 없이 연 3.5% 금리를 적용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출시 초기 한 달보다 최근 일 평균 유입액이 더 늘어나는 등 고객 관점에서 정기예금을 혁신하고자 한 저희의 진심이 통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은행 전체 수신잔액에서 정기예금의 비중이 상당 부분 늘어나며 기존 요구불예금 중심 수신 구조의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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