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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 전기 분야 최대 전시회다.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 등 사물인터넷(IoT) 연계 미래 전기·전력산업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소개하고 교류한다.
LH는 이 행사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LH 특별관'을 운영, 사업설명 및 구매상담 업무를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수소도시 건설 추진방향 및 그간의 성과 등을 소개한다.
'LH 특별관'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LH 홍보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LH형 미래도시 비전 및 도시단위 전력공급 등 도시 인프라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전시한다.
'제로에너지 특화도시'에서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보급 확산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LH가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과 관련한 부문별(건축·도시·거버넌스) 전략을 보여준다.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에서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지구별 에너지 특화 콘셉트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또 에너지 고효율 설비, 건축물 단열성능 강화, 태양광 주차장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다양한 요소별 기술에 대해서도 알린다.
'LH 홍보'에서는 송전선로, 열병합발전소 등 LH가 도시차원에서 추진해 온 에너지·전력인프라 사업, 제로에너지도시 로드맵, 수소도시 건설, 스마트가로등, 전기차 충전시설, 경관조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H형 미래도시 비전'에서는 LH가 만들고자 하는 자연친화·스마트형 미래 도시공간에 대한 비전을 미디어 아트 기술을 활용해 소개한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LH는 탄소중립도시 추진 등 정부 정책 이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전력인프라에 대한 공사업무 소개와 홍보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도시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