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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와 지방 상생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국가철도공단, ‘철도와 지방 상생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3. 06.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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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도연구원과 연구협력체…지방상생 철도 정책 발굴
국가철도공단 정책세미나
국가철도공단 및 11개 시도연구원 관계자들이 12일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철도와 함께하는 살기좋은 지방시대'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와 지방 상생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국가철도공단은 12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11개 시·도연구원과 철도와 지방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협력체를 구축하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시·도연구원은 강원연구원, 경기연구원, 경남연구원, 대구정책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서울연구원, 울산연구원, 인천연구원, 전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등이다.

이날 세미나는 연구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과 기조강연,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서민호 국토연구원 박사의 '지방 시대를 위한 철도 역세권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 박사는 "역세권개발 등 복합개발 추진 시 정부, 철도공단,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유기적인 업무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철도공단은 시도연구원과의 협력 활동의 하나로 '철도와 지방발전 연구포럼'의 발족을 제안했다.

향후 각 지방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개선방안과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방안 등 지방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철도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각 지방을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철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원점에서 다시 바라보고 촘촘한 철도망을 구축해 지방 구석구석을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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