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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지하3층 ~ 지상 27층, 총 283가구 중 92가구(특별공급 40가구 포함)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59㎡단일면적으로 아파트가 건설된다. 오피스텔이 같이 들어서며 총 77실 중 67실(전용 24∼56㎡)이 일반공급된다.
전용 59㎡ 분양가는 6층 이상 기준으로 8억2220만~8억8828만원으로 주변 단지 시세보다 수천만원이 낮게 나왔다. 전 가구 전용 60㎡ 이하로 청약은 가점제 40%과 추첨제 60%이 적용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에 자동으로 들어간다.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와 접해있는 DMC 파크뷰 자이 4단지 전용 59㎡는 지난달 14일 9억원(6층)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7월 준공한 DMC 금호리첸시아는 지난해 8월 전용 59㎡가 10억800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역세권 단지다. 가좌역을 통해 디지털미디어시티, 공덕,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핵심 상권인 홍대입구역도 한 정거장이면 도착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현재 청약시장에서는 분양가를 많이 따지는 상황"이라며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낮으므로 청약은 무난하게 잘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가구 규모가 500가구 미만이어서 주변의 대단지 아파트와 견줘서는 가격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청약은 내달 7일 특별공급, 내달 8일 1순위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5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26~28일이다. 입주는 2025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가재울 뉴타운은 정비사업이 막바지 단계다. 총 9곳 중 1~6구역, 9구역이 입주를 마쳤다. 가재울 7구역은 지난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건축심의를 받기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개발지인 가재울 7구역은 면적 7만9696㎡에 131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