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는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제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거래 유형이다. 소상공인이 구독경제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정기거래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소상공인의 구독경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몰 내 구독경제관을 개설·운영하고 우수 소상공인 상품의 구독경제화와 판로 확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1년부터 구독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과 협업할 지자체는 총 7개소이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산청군과 더불어 올해에는 인천시, 전주시, 제주시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온라인 시장 진입은 필수가 됐다"며 "아직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구독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새로운 판로에 진출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