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이 ‘경상북도 도민들과 나누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학습박람회를 지난 5월 13일(토) 대구한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삶에 평생학습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경북도민행복대학의 명예도민석사과정(남부권역)과 명예도민학사과정(청도ㆍ고령ㆍ경주ㆍ칠곡ㆍ영덕캠퍼스)의 재학생 250여 명을 비롯해 청도온누리대학 재학생, 청도여성대학원 졸업생, 지역사회주민 등 1,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미래라이프융합대학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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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무대에서 인사말과 함께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의 개막선언과 김하수 청도군수의 축사로 시작된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학습박람회는 창의존, 나눔존, 쉐프존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부스와 한마음 재능 페스티벌 등이 진행됐다.
창의존은 △천연염색 스카프 △야생화분재 △벌레퇴치제 △레터링 복주머니 △다육이, 도토리나무 △틸란드시아 화병 △건강에이드 △등겨 보리개떡 메주 △패션 소품 코사지 △이니셜팔찌 △로봇 △손수건 △약선간식 △장구 북 체험 △족저근막염 치료용 슬리퍼 △생식 △HMR전통주 발효 빚기 △건강식 HMR 음식 △타로 △페이스페인팅 △다도 △모형심리 △심신통합 에너지 충전 체험 및 실험 △국궁 교실 △건강 쌍화탕ㆍ청 만들기 △전래놀이 등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나눔존은 의류와 화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였고, 쉐프존은 수제 맥주, 파전, 주막, 무침회, 어묵탕, 칵테일 등의 식음료 등을 판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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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평생교육융합학부 4학년(20학번) 재학생들이 발전기금을 모아 학교에 전달했다.<사진=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융합학과 4학년 박찬욱 학생은 “부스 운영을 준비하면서 동기들과 선후배가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어 즐거웠다.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학과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으로 전공과 실무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평생학습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재학생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 지역사회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교육부 지원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선정대학으로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등 4개 학부(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청도군과 협력해 2024년 수시와 정시부터 새롭게 개설되는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